수은, 해외진출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강화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5-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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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진출 지원 35% 확대…해외 온랜딩 시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대기업과 해외시장에 동반진출하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난해보다 35% 가량 높이기로 했다.  수은은 최근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개혁’ 심포지엄에서 올해 해외동반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 목표액을 1조35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해외동반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진출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0.5%포인트의 금리 우대로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수은은 해외동반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 목표액을 1조원으로 설정했는데 올해는 3500억원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입찰단계에서부터 수주 이후까지 필요한 모든 보증의 수수료율을 우대해준다는 방침이다.  해외 온랜딩 제도도 시행한다.  수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ㆍ저 신용도(금융감독원 표준신용등급 6∼11등급)의 상업은행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중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상업은행이 책정하는 가산금리는 상한선을 둘 예정이며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의 중복지원은 금지한다.  이외에도 수은은 민간 금융기관도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우선 참여권과 우선 상환제를 활용해 협조 융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참여권은 수은이 금융을 수선하는 대출기간 10년 이하 사업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에 우선적으로 협조융자 참여를 제안하는 제도며, 우선 상환제는 수은이 채무보증을 제공한 민간금융기관 대출분이 우선적으로 상환되도록 상환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권해석기자 hae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