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퇴근시간 평균 1시간30분... 서울시 혼잡구간 증가율 높아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8-05-23 07:41
조회
584

수도권 출퇴근시간 평균 1시간30분... 서울시 혼잡구간 증가율 높아






교통 빅데이터를 이용한 국가교통조사 결과 서울시의 혼잡구간비율 증가율이 7대 특·광역시 중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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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출·퇴근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출근 41.8분, 퇴근 54.6분으로 총 96.4분이 소요됐고, 인천광역시는 40.2분과 51.8분으로 92분, 경기도는 40.3분과 51.4분으로 91.7분이 소요됐다.

또한 전국 통행량은 2016년 기준 87,051천통행으로 2010년 78,868천통행 대비 10.38% 증가했고 전국 총 통행거리는 1,239백만인‧km로 2010년 1,222백만인‧km 대비 1.38%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승용차 등록대수는 2014년 대비 2016년 서울특별시의 승용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3.7%로 87,602대 증가했으나, 인천광역시는 180,753대가 늘어난 21.2%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경기도는 3년 동안 434,776대가 늘어나 전국에서 승용차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국가교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그간의 전국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5월 17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국가교통조사 성과와 도전"이라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국민 이동성 및 접근성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기술인 신문 /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