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자격증 필요없어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10-24 09:53
조회
821

기술 자격증 필요없어... 학·경력만 있으면 자동 승급정부 제16차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이공계 출신 기술자들의 자격증 취득이 필요없어 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수) "엔지니어링, 앞으로 고부가가치 분야에 역량 집중한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사 선발인원 확대와 엔지니어링 시행령에 학·경력제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련분야 학과 학위소지, 장기 경력자 등은 경력자 등급평가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19일(수) 제16차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엔지니어링산업 강화방안을 살펴보면 ▲실무 훈련과 트랙레코드 구축 지원을 통해 기본설계, 프로젝트 관리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와 성반기반 구축을 위해 저가 경쟁을 개선해 기술력 중심의 경쟁이 되도록 단계별로 종합심사제방식을 도입하고, 실비 정액가산방식을 확대한다.

특히, 엔지니어링 기술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학·경력자를 기술자로 인정하여 기업수요에 대응한다.

아울러 ▲제조 엔지니어링 시장 창출을 통해 제조업 혁신에 기여코자, 중소·중견기업에 엔지니어링SW 필요성 인식을 확산시키고, 중소기업용 저렴한 엔지니어링SW을 개발하며, R&D 참여시 엔지니어링SW로 연구결과물 성능검증 등 공공 분야부터 엔지니어링SW 활용을 확산시킨다.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엔지니어링은 산업의 기초체력이자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없이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도 요원하다고 지적하고, “우리 기업들이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혁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 건설 엔지니어인 A씨는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의 모태는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인데 기술 자격증에 대한 홀대는 엔지니어 전체 임금의 하향 평준화를 유도해 우수한 인력의 탈 엔지니어를 가속화 시킬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엔지니어인 B씨는 "정부가 미국 PE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면서 "산업기사, 기사, 기술사로 이어지는 자격증 단계를 건축사와 같이 기술사보와 기술사로 단순화 시키고, 기술사 합격율을 높여 기술사 인원을 확대해 법적인 책임을 가진 기술자를 많이 양성해야지 학·경력자 양성은 객관적인 실력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경력 기술자인 C씨는 "현행 기술사 시험에 문제가 많다."면서, "학·경력자 중 실력있는 분들이 기술사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선발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술인 신문 /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