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차 정기모임 결과보고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05-02 06: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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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간사회, 196차 정기모임에서 회원사 중심 EPCM그룹 설립 밝혀

 

한국CM간사회(회장 윤재호)는 4월 28일(금요일) 오후 6시부터 건설사업관리의 발상지인 종로 국일관에서 건설회사, 설계사, 사업개발회사, 부동산컨설팅, 시행사, 분양사, 법무법인, 금융컨설팅 등 사업관리 각 분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6차 정기모임을 매우 뜻깊게 가졌다. 식전행사에서 이날 참석한 회원과 회원사들은 본인과 소속 회사의 주력사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회원사들과 상호 토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윤재호회장은 우리나라 건설사업은 오랫동안 정부의 설계시공 분리정책에 의해 건설산업의 국제화를 저해해 왔다. 한 예로 대형건설사들은 해외에서 EPC(Engineering - Procurement – Construction) 회사들이지만 국내에서는 시공사일 뿐이다. 현행 국내 제도로서는 건설회사들은 해외 선진건설사들이 기획단계에서 운영단계까지 전 단계를 수행하고 있는 EPCM(EPC Management) 회사로의 도약은 더더욱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CM간사회는 건설산업 생애주기 전 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회원사 조직을 갖추고 있다. 기획단계는 타당성분석 · 부동산컨설팅 · 사업개발 · 시행 등 회원사들이며, 설계단계는 도시계획 · 기반설계 · 건축설계 · 플랜트설계 등을 할 수 있는 회사로 구성하고 있으며, 조달구매단계는 인력공급 · 신탁 · 금융컨설팅 · 회계법인 · 건설자재 · 분양사 등 회원사들이고, 시공단계는 전문건설사, 종합건설사, 설계/시공 감리회사 등이며 운영단계는 경비회사 · 유지보수회사 · 운영회사 등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윤회장은 간사회에서 오랫동안 회원사들을 확장하여 온 결과 건설산업의 전 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회원사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이들 회원사 간의 역할분담과 통합운영을 기반으로 한 EPCM그룹으로의 추진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사무국은 중장기로드맵을 수립하여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회원사들이 EPCM그룹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겠다 밝혔다.

이어 스리랑카정부 초청으로 간사회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방문하기로 하였다. 주요 일정은 대통령궁 방문과 장관 및 정부 관계자의 안내로 공공공사 및 아파트 등 민간건설 현장을 답사하기로 하고 남은 일정은 주요 관광지의 역사 탐방 등으로 일정을 잡았다고 보고했다. 이어 윤회장은 회원들에게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끝으로 이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건설산업사업관리(CPM)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하고 한국CM간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힘찬 건배를 하였고 단합의 장으로 노래방에서 회포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