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온난화 핵심지표 북극 빙하…“실제로는 녹지 않고 있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4-02-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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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온난화 핵심지표 북극 빙하…“실제로는 녹지 않고 있다”


안녕하세요, seoko99님. 오늘은 우리 삶과 밀접한 기후변화에 관한 최근 보고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 지역에서의 얼음이 2050년 9월까지 완전히 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보고서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북극의 기후 모델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극의 빙하가 사라지는 시점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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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발간된 덴마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북극의 빙하 면적은 2007년 이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기존의 예측과는 달리 빙하 면적의 감소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양공학자인 프랭크 가이젤은 이산화탄소가 빙하 면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기후 변화가 매우 거시적인 현상인데, 현재 일부 기후 과학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은 매우 미시적인 분석으로 접근해 과학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덴마크 보고서에서도 지난 1970년대 말 자료를 기준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긴 했지만, 그 사이 약 10년간 북극 빙하가 녹는 면적이 급격히 감소한 기간도 있었다며 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명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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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 빙하 면적은 최근 몇 년간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데이터의 수집과 해석에는 여러 가지 오차와 한계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기후변화를 둘러싼 우리의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듭니다. 아울러 우리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일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도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