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최고 왕좌에 자리에 오른적이 있었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2-08-06 17:48
조회
36
바나나가 최고 왕좌에 자리에 오른적이 있었다  

초록색 바나나

녹색 바나나는 다이어트에 좋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에는 잘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이 들어있는데, 저항성 전분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장에서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펙틴’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노란색 바나나

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는 소화가 잘된다.
바나나는 익을수록 항산화 성분이 점점 많아진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엔 비타민A•C•E,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6가 함유돼 있어 피로, 감기 등에 도움을 준다.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

‘슈가 스팟(Sugar Spot)’이라 불리는 바나나의 갈색 반점은 저항성 전분의 상당 부분이
당으로 바뀌었다는 걸 의미한다.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한 일본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는 덜 익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8배 더 높다.

갈색 바나나

바나나는 수확 후 ‘에틸렌(Ethylene)’이 많이 나오는 과일로 꼽힌다.
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식물호르몬으로,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한다.
완전히 후숙된 갈색 바나나는 영양적 이점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