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 있는 코로나 환자, 사망 확률 9배 높아]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2-20 14:18
조회
50
[잇몸병 있는 코로나 환자, 사망 확률 9배 높아]

P.S

코로나 사태가 일년이 넘어가면서 대체로 관련 기사에
무감각 해지는 것이 정상적이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임상 논문이 발표되므로
앞으로 미디어에 나오는 임상 논문들을 살펴보면 코로나 방역&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아래 본문)

잇몸병은 치은염, 치주염, 풍치를 비롯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은과 치주 인대 및 골 조직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그런데 코로나19 환자 중에서도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사망할 확률이 9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연구팀은 지난해 2월에서 7월까지
카타르에서 코로나19 환자 5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 중 40명에게서는 합병증이 발생했다.

연구 결과,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 환자는 다른 환자보다
사망 확률이 8.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압 병실 입원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다 사망할 확률은 각각 3.54배, 4.57배 높았다.

샤피라 교수는 "구강 관리는 심각한 코로나19 결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건강 권고사항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오브 클리니컬 페리오단탈러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실렸다